<사진=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황금 연휴기간인 4월30일~5월5일 6일 동안 지역 관문인 동강 AI 초소앞과 고흥팔영대교에서 고흥으로 유입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비접촉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를 실시, 37.5C 이상이 감지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고흥군은 황금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언제든 집단 감염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 전직원과 경찰 합동 4개반 264명을 투입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열화상카메라도 12대를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연휴기간 고흥군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흥 지역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온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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