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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서 큰 불…"사망자 25명 추정"
  • 이현석 기자
  • 승인 2020.04.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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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및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도 크게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나 화재로 인해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상자는 지금까지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유독 가스가 심해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 중 14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9일 오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재 당시 대형 폭발음이 들렸으며 검은 연기가 일대를 덮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곳이 지하로 추정되고 현장에 유독성 연기가 많이 남아 있어 불길을 모두 잡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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