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24억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22일 현재 농어민 공익수당 전체 대상자 5612명 가운데 70%가 넘는 3900여명에게 마을별 순회 방문을 통해 약 23억4000만원을 일시에 지급했다.

군은 당초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지급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말까지 60만원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 과정에서 마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력 수급 상황 등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일시 지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 경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 순회 지급기간 중 농어민공익 수당을 미수령한 대상자는 주소지 관한 지역농협을 방문에 수령 가능하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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