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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2% "1년 6개월 만에 60%대"[한국갤럽]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2% vs '잘못하고 있다' 30%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4.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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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4월 4주차 조사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2%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30%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60%를 넘은 것은 1년 6개월 만이다(2018년 10월 3주 62%/27%, 4주 58%/32%).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 주 49%까지 하락했으나, 9월 18~20일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상승해 60% 선을 회복했다. 

그해 추석 이후 국정감사에서 여러 부처별 문제들이 조명되고 특히 성장 둔화와 일자리 등 경제 이슈에 주의가 집중되면서 10월 중순부터 재하락, 12월 첫째 주부터 2020년 3월 셋째 주까지 50%를 밑돌았다(평균 45%). 

취임 후 긍정률 최고치는 2017년 6월 첫째 주 84%, 최저치는 2019년 10월 셋째 주 39%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한국갤럽 제공

지난주 치러진 제21대 총선과 4년 전 제20대 총선 전후 대통령 직무 평가를 비교하면,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선거 직전 이틀까지 7주 연속 상승했고(42%→59%) 선거 후인 이번 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선거 전 두 달간 36%에서 43% 사이를 오르내렸다. 선거 직전 이틀간 조사에서는 그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43%→39%), 선거 다음 주에는 10%포인트 급락했고 그해 10월 국정농단 사태 직전까지 30% 초반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4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7954명 중 1001명 응답을 완료해 1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조사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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