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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부당한 공격에는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20.04.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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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용두동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운하 대전 중구 당선인이 24일 오전 지역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받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이 24일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항상 그래왔듯이 불의한 세력, 부당한 공격에는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이날 선거캠프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사의 취재전화가 폭주하여 아래와 같이 간략한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전했다.

황 당선인은 "대전지검에서 지금 시간 선거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면서 "압수수색 사유는 지난 당내경선 과정에서 상대후보 측에서 고발했던 내용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발요지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선인은 피고발인이 아니며 고발내용과도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황 당선인은 "선거가 끝나고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에도 검찰의 무리한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당내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고발사건을 악용하고 있는 듯 보인다"고 주장했다.

황 당선인은 "수사의 대원칙은 필요 최소한의 원칙"이라면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그래왔듯이 불의한 세력, 부당한 공격에는 당당하게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민주당 대전 중구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당원 개인정보 부당 활용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오전 황 당선인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전지검은 이날 중구 용두동 황 당선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목적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황 당선인 측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살피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대전 중구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 명부가 부당하게 유출돼 황 캠프 측에서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민주당 내 다른 예비후보 측은 "황운하 캠프에서 당내 권리당원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취득해 지지 호소에 썼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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