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6.0%p 오른 64.3%(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22.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3%p 내린 3.8%.

23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4월 4주차 주중 중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2.3%p로 오차범위 밖이다.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2018년 10월 3주(60.4%)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했으며 2018년 9월 4주(65.3%)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긍·부정 간 차이는 32.3%p로 2018년 10월 2주(긍정: 61.9% 부정: 31.4%) 이후 30%p 간격를  보였다.

특히 50대(67.3%, 8.0%p↑)와 60대 이상(58.6%, 9.2%p↑), 중도층(63.0%, 7.5%p↑), 주부(66.8%, 15.5%p↑) 층에서 상승을 주도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7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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