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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승복, 민경욱 재검표 추진 "후원금 보내주세요"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4.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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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 관련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검표를 추진한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2893표 차이로 낙선한 민 의원은 재검표를 추진하기로 하고 소송비용 등에 사용할 비용을 확보 중이다.

민 의원은 22일 페이스북 등에 "재검표 신청하는데 거금이 들어간다고 한다."면서 "후원금으로 힘을 보태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사전투표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극우보수  성향 유튜버 등은 수도권에서 일부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 비율이 같았다고 주장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재검표를 하려면 담당 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투표지·투표함·잔여투표용지·선거인명부 등에 대한 증거 보전신청을 법원에 해야 한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이후에는 별도로 선거무효 또는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한편,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윤상현 의원에 171표 차이로 낙선한 것에 "재검표를 당당히 포기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후보의 눈에는 모든 것이 불공정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저도 그 후보의 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더 객관적으로 살펴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간 100표 이상의 재검표가 뒤집어진 경우는 없다"며 "잠시는 '뒤집을 수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건 후보의 삐뚤어진 눈 때문이었다"며 재검표 포기 이유를 밝혔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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