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2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송철호 시장과 시, 시의회, 산하기관, 민간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 회의는 노후 거점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사업 발굴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일자리 거점혁신계획은 조선경기 침체 및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거점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존 업종의 스마트화와 배후 주거지역 확충 등을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산업단지를 주력산업 첨단화와 기술개발, 기업지원 강화 등을 위한 연계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우정 혁신도시는 연계지역으로 선정해 연구개발 지원과 연구개발(R&D) 실증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송 시장은 "노후화된 거점산업단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경쟁력 강화사업 발굴과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병일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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