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4대비 3.9%p 오른 58.3%(매우 잘함 36.2%, 잘하는 편 22.1%)로 나타났다. 

20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4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7%p로 오차범위 밖이다.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난 결과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2018년 10월 4주(58.7%) 이후 최고치를 보였으며 부정평가는 2018년 11월 2주(39.4%) 이후 40%대 아래로 떨어졌다.

긍·부정 차이가 20.7%p로 2018년 10월 4주(긍정: 58.7% 부정: 35.6%) 23.1%p 이후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2019년 7월 3주 이후 처음으로 4주 연속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13~17일, 선거일(15일) 공휴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201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0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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