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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전북 총선, 민주당 9석 압승…9개지역 석권광역 기초 단체 및 지방의회까지 민주당 독식
  • 박윤근 기자
  • 승인 2020.04.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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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이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

이번 선거에서 20대 국회의원들은 이번 선거에서 성적표는 그야말로 참담하다. 받아들어야 했다. 전체 10명 가운데 안호영 이용호 의원만 살아남았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역 의석 10석 가운데 민주당 몫은 과반 이상인 9석국회 의회 권력, 광역 기초 단체 및 지방의회까지 정치권 모두를 사실상 민주당이 독식하게 됐다.

15일 자정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남원임실순창을 제외한 9곳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그나마 여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용호 후보도 민주당 복당을 선거과정에서 선언해 21대 국회 의석 10석은 민주당 소속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단 2석만으로 참패했던 민주당은 전통텃밭인 전북에서 또 다시 맹주자리를 되찿은 것이다.

반면 전북도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바라보는 시선을 싸늘했다.

5선의 정동영 후보는 전주병선거구에서 김성주 후보에, 4선의 조배숙 후보는 익산을 선거구에서 한병도 후보에, 3선의 유성엽 후보는 윤준병 후보에 패배하면서 향후 정치적 퇴로 마저 잃었다.

전북정치일번지로 불리는 전주갑에서는 민주당 김윤덕 후보가 현역의원인 무소속 김광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4년 만에 금배지를 거머줘며 지역구 재탈환에 성공했다.

무려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전주을에서는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현역의원으로 인물경쟁력을 내세우며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치던 군산 김관영 후보도 결국 민주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신영대 후보에게 금배지를 내줬다.

정치신인들의 대결로 주목받았던 익산갑에서는 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전북지역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회에 입성했으며 민주당 한병도 후보도 익산을 선거구에서 8년 만에 금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정읍고창에서는 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3선의 유성엽 후보를 여유로운 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머줬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전북에서 유일한 야권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용호 후보는 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상대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근소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제부안에서는 현역의원인 김종회 후보가 정치신인인 민주당 이원택 후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자리를 내줬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갔던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는 결국 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지역정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국민이 야당의 '정권 심판론'보다 집권여당에 안정 의석을 몰아달라고 호소한 것이 유권자의 표심을 움직였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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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북#총선#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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