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선거관리위는 4·15 울산 총선과 관련해 기부행위 9건, 선거여론조사 관련 4건, 공무원 등의 선거운동 2건, 당내경선운동위반 1건, 허위사실공표 4건, 기타 3건의 위법행위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이 중 13건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선관위는 선거 이후 후보자, 후보자의 가족, 정당의 당직자는 축하 또는 위로 그 밖에 답례를 하기 위한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해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에 대한 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자동차를 이용해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한 거리인사를 하는 행위 ▲ 선거일의 다음날부터 13일 동안 (4. 16. ∼ 28.)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는 가능하다고 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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