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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후보, 이언주 남편 '연설회장 소란행위 금지죄' 고발네이버 블로거, 이언주TV 등 '허위사실공표죄' 고발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4.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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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의 분홍색 옷을 입은 남자가 이언주 후보의 남편이다./박재호 후보 캠프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박재호 후보 캠프는 13일 오후 지지자 폭행 고발한 이언주 후보 배우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등의 금지죄)으로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언주 후보 배우자는 지난 12일 오후 6시 21분경 부산시 남구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 앞 4거리 박재호 집중유세 현장에 들어와 양손을 들고 손가락 2개를 펼친 채로 '기호 2번 이언주'를 반복적으로 외쳐 유세 진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언주 후보 배우자인 피고발인의 행위는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재호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하고자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분홍색 옷을 입은 남자가 이언주 후보의 남편이다./유튜브 캡쳐

박재호 캠프는 또 네이버에서 '징짱'으로 활동하는 블로거와 유튜브 사이트 '문재인2TV' 및 '이언주TV'채널 운영자를 허위사실공표죄고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는 당선되지 못하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한 자를 처벌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거 '징짱'은 지난 4월 11일 오후 1시경 '박재호가 구의원에게 돈 받고 공천을 줬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게시했다고 박 후보 캠프는 전했다.

또 '문재인2TV'운영자는 4월 8일 '부산 남구을 기호1번 박재호 응원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남구의 구의원으로부터 5백만원을 상납성 후원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

'이언주TV' 운영자는 커뮤니티 게시글로 '5백만원을 상납성 후원받았다. 후원금을 낸 당시 구의원은 박재범 현 부산 남구청장으로 박재호 의원의 공천 도움을 받아 구청장에 당선됐다'는 글을 게시했고, 문재인2TV 운영자가 올린 영상물을 링크해 허위사실을 유표한 바 있다. 

박재호 캠프는 "박재호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한 중대 범죄"라며 "조속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2018년 4월 당내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가 된 바 있다.

통합당 이언주 부산 남구을 후보가 1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남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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