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준칙을 교육받고 있는 울주군 공무원(사진=울주군)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울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13일 일제점검을 실시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와 이탈 여부를 확인했다.

14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 세계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 이후 군 지역 자가격리자는 110명에 이른다.

군은 이에 따라 13일 담당공무원을 상대로 자가격리 준칙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97세대 110명에 대한 점검에 나섰고, 격리 이탈자 없이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군은 점검 결과 이탈자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담당 공무원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햇다.

군 관계자는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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