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시흥시는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해 지역 내 87개 초중고교 중 32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12일 밝혔다.

이에 시흥지역 87개 전체 학교 중 55개교(학생 수 600명 이상)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다.

시흥시의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9곳, 고교 3곳이며, 오는 24일 이전 모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에 마스크 1만3천장을 지급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원 및 교습소에도 6만5천500장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시설 소독제 등을 지원했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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