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있다./청와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전 청와대 인근의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투표하러 많이 오시는지 물은 뒤, "이번에는 투표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지 모르니 사전투표로 분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10일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용지를 받아 들고 있다./청와대 제공

사전투표는 10~11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모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첫날인 10일 오후 3시 투표율은 8.49%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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