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민들과 릴레이 간담회 진행중인 김병내 청장>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코로나 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 지역사회 주민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김 청장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주민단체, 종교계 관계자들과 현장 목소기 경청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 청장은 9일에는 요식·미용업체 종사자 및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가 종료시까지 오후 7시부터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최근 인상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수수료에 대해서는 인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병내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등 3무 원칙에 따른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하고 발급 과정에서 소요되는 보증서 발급비와 이자 차액보전금도 전액 지원키로 했다.

김 청장은 오는 14일과 16일에 각각 남구통장협의회장단,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남구교단협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역과 마스크 등 물품지원,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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