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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스크 쓰고 비닐장갑 끼고…오전 11시 투표율 3.72%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철저…간격 유지하며 질서 있게 투표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
  • 서정석 기자
  • 승인 2020.04.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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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이 유권자 손에 비닐장갑을 끼워 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전국서 일제히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국 각지의 사전투표소마다 평일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투표는 오는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유권자들은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4·15 총선 사전투표에는 참여할 수 없으며 15일 투표를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제공

사전투표 첫날 출근길에 잠시 시간을 낸 직장인부터 주부, 노인들까지 다양한 유권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투표소를 찾았다.

코로나19사태로 투표소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가운데 유권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단단히 착용하고 차분하게 투표하는 모습이었다.

투표소 입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이 발열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투표소에 들여보냈다.

사전에 공보물을 통해 공지된 탓인지 유권자들은 다소 번거로운 절차에도 별다른 이의 없이 순순히 발열 체크에 응하는 모습이었다.

발열 체크 후에는 투표소 곳곳에 비치된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받아 차분히 입장했다.

신분증을 확인하는 단계에서는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확인한 뒤 곧바로 마스크를 다시 착용했다.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소를 떠나며 다시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3.7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63만8614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6.32%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87%였다.

▲ 서울 3.55% ▲ 부산 3.29% ▲ 인천 3.24% ▲ 광주 4.72% ▲ 대전 3.76% ▲ 울산 3.24% ▲ 세종 4.18% ▲ 경기 3.11% ▲ 강원 4.48% ▲ 충북 4% ▲ 충남 3.94% ▲ 전북 5.88% ▲ 경북 4.54% ▲ 경남 3.94% ▲ 제주 3.64% 등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3.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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