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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사각지대 근로자 전폭적 지원지원대상자별로 4개 사업 분류 추진... 청년 잡스 사업도 지원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4.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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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이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 등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울산형 코로나19 경제대응'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송철호 시장은 7일 시청 프레스센터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근로자, 직업훈련생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유례없는 감원으로 단기 일자리마저 잃어버린 청년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청년잡스(jobs)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이 밝힌 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170억 원. 국비 70억 원과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지원대상자별로 구분했다.

시는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8일부터 관련부서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총선 이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지원 사업은 90억 원이 들어가고 대상은 8600여 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2월 23일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한 고용보험 미가입 근로자에게 하루 2만5000원, 월 최대 50만 원, 2개월 간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은 40억 원을 투입하고 3800여 명이 대상이다.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사업장에서 무급휴직을 하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에게 하루 2만5000원, 월 최대 50만 원, 2개월 간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실직자(특고, 일용직 등) 단기 일자리 제공 사업은 29억 원이 투입되고 400여 명이 대상이다.

울산형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지원사업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고용 근로자에게 월 180만원 수준의 인건비에 최대 3개월 정도 공공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일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직업훈련 중단 훈련생 지원은 사업비 1억 원에 대상은 400여 명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직업훈련 과정에 참여한 훈련생에게 1인당 월 12만 원, 최대 2개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울산 청년 일자리 대책을 위한 청년 잡스(Jobs) 사업도 벌인다.

청년 잡스는 단기 일자리마저 잃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울산형 청년 일자리 긴급지원 정책이다.

12억 원을 투입해 울산 청년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 울산 청년 버팀목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사업 코로나19 특례 신설 등 3개 사업이 핵심이다.

청년 잡(JOB) 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는 10억 원 사업비에 500여 명이 대상이다.

코로나19로 갑자기 해고된 청년 실업자에게 월 95만6000원, 2개월 정도의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청년 버팀목 프로젝트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고 2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코로나19로 기존에 일하던 단기 근로를 그만둔 사회안전망 밖 실업 청년의 생활 안정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긴급생활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사업 코로나19 특례를 신설해 기존에 추진하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코로나19 대응 체제로 개편해 코로나19로 실직한 청년 우선 채용 기업에 인건비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는 이외에도 기업의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촘촘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10억 원(1590명 대상)과 특별고용지원업종 긴급생황안정자금 4억 원(400개 업체 대상), 소상공인 피해 점포 지원금 100억 원(1만 개소 대상)을 확보해 지원한다.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으신 근로자들과 소상공인은 힘내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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