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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차 베트남 수출 폭발적 증가세올들어 1분기 수출량 44톤…연내 작년 대비 수출량 10배 기대
  • 김성수 기자
  • 승인 2020.04.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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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고흥군 유자차가 코로나19 사태로 농식품 교역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반해 베트남 수출 증가세가 폭발적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관내 두원농협이 지난 3일 유자차 15톤을 베트남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베트남으로 다섯 번째 수출한 고흥유자차는 1분기 수출량이 44톤에 이른다.

이는 작년 한해 전체 18톤의 약 2.5배 달하는 물량으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176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지난해 2019년 대비 약 10배 증가한 물량이다.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수출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체코, 베트남 등지에서 시장 개척에 노력했던 결과 이같이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유럽에 이어 베트남 등 신규시장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크게 한숨 돌렸다"며 "여러 해외시장에 고흥유자를 수출할 수 있도록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레몬·코코넛 쥬스 등이 차지하고 있는 기존 베트남 음료수시장에 현지 홈쇼핑 광고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고흥유자음료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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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유자차#배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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