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저온 피해를 입은 배과수 농가를 방문한 신정훈 후보>

(나주·화순=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이상저온으로 인한 봉황과 금천면 배 과수농가를 방문,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따뜻한 날씨로 인한 배 과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지고, 이로 인해 저온 피해와 서리피해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배꽃이 저온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게 변하며, 심한 경우 개화되지 못하고 죽거나, 결실되지 않고 기형 과로 조기에 낙과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신 후보는 농가 시름이 깊다는 판단에 따라 선거운동 대신 과수 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 등을 경청했다.

신 후보는 "농가별로 기상 정보에 귀 기울여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 보험제도를 확충하고, 신속한 냉해 피해보상과 농업인 예산이 농업인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농림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성북동 사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나주우체국 집배원 격려 방문, 남평 오일장 유세이에 이어 오후에는 도곡면 농공단지와 도암면 일대를 순회할 방침이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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