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3일 거리에서 만난 선거운동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캠프 관계자를 폭행한 5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진은 A 씨가 류영진 후보 캠프관계자를 폭행하는 모습. <사진=류영진 후보 SNS>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3일 거리에서 만난 선거운동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캠프 관계자를 폭행한 5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부산진구 도시철도 2호선 개금역 인근에서 민주당 류영진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50대 여성 2명의 피켓을 빼앗아 땅에 던지고 발로 밟고 이를 만류하던 캠프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이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