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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위험군서 집단감염 계속...대구시, 신천지 교회에 구상권 청구 추진
  • 홍종오 기자
  • 승인 2020.04.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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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실요양병원' <사진=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에서는 정신병원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고위험군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가 최초 감염자로 확인됨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을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제2 미주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12명 더 늘었다.

또 이 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대실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제2 미주병원 누적 확진자는 147명, 대실 요양병원은 95명으로 두 병원이 입주한 한 건물에서만 2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호트 격리 이전에 이미 감염됐다가,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확진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구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24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는 2명이, 정신병원 17곳의 환자 2400여 명 전수검사에서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감염자가 나온 병원에서 밀접 접촉자를 격리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 집단 감염 사례 중 일부는 신천지 신도가 최초 감염자로 확인됨에 따라 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와 대구시가 확보한 영상 자료, 검찰에 경찰에서 분석한 자료를 종합해서 분석이 마무리되면 신천지 교회에 대한 구상권 청구와 추가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논란이 컸던 긴급생계자금과 관련해 3일부터 신청을 받고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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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시#신천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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