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강원농협 제공

(춘천=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강원지역보증센터는 2일 자매결연마을인 화천 간동 방천리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이랑 만들기 및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년보다 2주 앞당겨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힘을 보태었다.

특히, 최근 강조되는 물리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마을주민과 대면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 시에도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식사 또한  시락으로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중점을 뒀다.

일을 마친 직원들은 준비해간 면마스크 30장과 기념품을 마을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강원농협 제공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