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투표/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지난주 3월 4주차 주간집계대비 2.3%p 내린 25.1%를 나타냈다.

이어 더불어시민당은 9.0%p 내린 20.8%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은 2.6%p 오른 14.3%, 정의당은 2.3%p 오른 8.2%, 국민의당은 0.8%p 오른 5.1%를 기록했다.

민생당은 2.9%, 우리공화당은 2.0%, 친박신당은 1.8%, 한국경제당 1.7%, 민중당은 1.2%를 각 보였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3.5%였다.

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4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의 상승세는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수도권·여성·20대의 지지를 받으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반전되며 국민의당과 3주 만에 순위가 바뀌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42.3%), 열린민주당(28.1%), 정의당(8.3%) 순으로 분산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72.8%), 우리공화당(1.6%), 친박신당(1.6%)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기록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6%p 내린 43.0%, 미래통합당은 1.8%p 내린 28.2%, 정의당은 0.3%p 오른 4.9%, 국민의당은 1.0%p 오른 4.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민생당 2.5%, 친박신당 1.7%, 우리공화당 1.5%, 민중당 1.3%, 한국경제당 1.3%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 집계 대비 0.7%p 오른 9.1%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6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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