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울산본부가 진보정당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윤한섭 본부장, 김진영·이향희·안승찬 후보)

(울산=포커스데일리)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일 울산시의회에서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와 북구 정의당 김진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북구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출마하는 민중당 안승찬 후보도 지지했다.

울산본부는 "진보정당 후보와 함께 재벌체제 불평등 양극화 사회를 바꿔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틈타 재벌체제 강화와 노동환경 개악 공세가 시작되고 있다"며 "정리해고 도입 등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동자가 정치에 적극 개입하고 행동할 때 양극화 사회는 바뀐다"며 진보정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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