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광주 시민 사회단체가 4·15 총선의 공명선거를 위한 불법선거 감시와 함께 광주 위상을 높이는 공약 요구와 참 일꾼을 뽑는 선거 운동에 나섰다.

광주시민·사회 단체총연합회는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정재·양회창 대표회장 등 5명 회원의 성명 낭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임을 인식하고 과열, 혼탁, 지역 감정 등의 적폐가 발생치 않도록 정치적 자부심과 성숙함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광주시민은 이번 4·15 국회의원 총선이 기득권 정치세력의 폐습정치 문화의 근본 틀에서 벗어나, 올바른 정치문화를 발전시키고 대변환을 이루는 계기로 인식하고 사회정의 차원에서 지역분열을 야기하는 탈법·불법선거를 감시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 현안 문제에 대한 대안적 공약도 요구했다.

광주군공항이전, 광주형일자리, 어등산 개발, 에너지벨리 완성, 글로벌 기업유치,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 4차산업에 대한 인재양성, 영세영업자 보호대책 마련, AI산업 육성,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지도개선 등을 제시했다.

시민복지를 위한 출마자들의 광주비젼 이해도와 광주 위상을 높이는 선거공약을 약속하고 이행하는 새로운 광주를 위해 비전있는 정책선거를 요구했다.

특히 특정 정당에 몰아주기식 투표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이들은 "후보자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우리지역 명예와 발전에 큰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시해 진정으로 광주를 사랑하는 '인물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참 일꾼을 선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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