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북 총선 후보 6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부강한 전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공약발표했다.

먼저 이들 후보들은 이날 “우리 민생당은 금융중심, 한류 중심의 전북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첨단융복합산업 중심 전북과 연간 1억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중심 전북 농생명 산업 중심지 전북, 살기좋은 생거 중심 전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민생당은 구체적으로 △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전주 조선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 추진 △전주 한국산티아고 순례길 조성 △전주 KTX 증편 및 요금인하 △한옥형 전주시청사 신축 이전 등 ‘5대 비전 33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당은 또 긴급재난기본소득 대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주시내 4000여대의 일반 및 개인택시 종사자들에게도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생당 전북,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고상진 후보는 익산시민들에게 알궐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수홍 후보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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