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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미국 입국자의 코로나 확진 행보 계속 이어져26일 2명 연이어 확진... 17일 이후 확진자 11명 모두 입국자와 가족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0.03.26 20:04
  • 댓글 1
26일 울산시청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에서 미국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유학생(여·21)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입국자 중에는 울산 3번째 환자다.

울산-39 확진자인 이 학생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부모는 울산 남구에 살고 있다.

공항 검역과정에서 무증상을 보였으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명단을 통보받은 울산시가 25일 검사에 나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미국에서 귀국한 울주군의 학생(15·울산-38 확진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 있다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검역 과정에서 무증상으로 통과했지만,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해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룸메이트(해외 유입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통보돼 검사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 2명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역학조사하고 있으며, 확진자 가족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앞서 24일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여·2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에 주소를 둔 이 유학생은 미국 뉴욕에서 동료 유학생 1명과 함께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무증상을 보였으나 24일 새벽 발열(37.9도)과 인후통 등 증세가 시작돼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해외입국자 자진신고를 한 뒤 검사를 받았다.

울산은 지난 17일 이후 이날까지 확진자 11명이 모두 해외입국자와 그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2명, 18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울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39명 가운데 2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한편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충북 청풍생활치료센터 격리시설에 있던 울산 중구의 해외입국 확진자(여·60)는 26일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9055 환자)는 페루,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 등을 여행하고 독일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환자는 오는 31일 청풍생활치료센터가 폐소하게 돼 울산대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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