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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N번방 사건 "살인죄에 준해 다스려야"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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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가 26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예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터넷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살인죄에 준해 다스려야 한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최근 박사방이라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스마트시대에 이런 범죄는 인격 살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사건은 여성에 대한 성착취 음란물을 제작·유통한 n번방 중 '박사방' 운영자로 알려진 조주빈(25)씨가 검거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이 대표는 "성착취물이나 몰카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끝까지 추적해 엄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관련 법안을 냈고 내일(27일)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민당 후보들과의 대회에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고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25일)는 시민당의 우희종, 채배근 두 대표님이 오셔서 제가 사돈을 뵙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분을 뵈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국회의 다양한 소수자 대표들이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에 의석 손해를 무릅 쓰고 선거법을 통과시켜 처음으로 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반칙으로 위장 정당을 만들어 선거법 개혁의 취지를 망쳐버렸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 개혁을 옹호하고 취지를 살리기 위해 더불어시민당에 참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함께 시작했던 일부 소수 정당은 여기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시민사회의 다양한 영역을 대표하실 분들이 더 참여해주셔서 선거법 개혁의 취지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백혜련 의원의 대표발의로 'n번방 재발금지 3법'으로 형법·성폭력처벌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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