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층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여행객들이 진료 및 선별 진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25일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0명이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들의 검역 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3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13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총 373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3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사실상 국내 확진자는 66명인 셈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5명으로 대구·경북 19명보다 많았다. 수도권 중 서울 13명, 인천 1명, 경기 21명이다.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7명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