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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속 지원 '총력'울산시-신용보증재단, 신속·적기 지원 금융권과 협업
  • 이원호 기자
  • 승인 2020.03.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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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이 울산신용보증재단 본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신속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지원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울산시)

(울산=포커스데일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자금 지원 수요가 폭증하며 신청인 심사가 지연돼 긴급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 본점을 찾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신속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1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은 당장에 돈이 급한데도 자금지원 심사에 장기간 소요돼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초과 수요에 대응하고 신속한 자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특례보증업무 전문인력 6명을 충원한데 이어 상담인력 5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례보증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의 기간 단축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는 특례보증 상담과 접수 업무를 경남, 국민, 기업, 농협, 부산, 신한, SC제일은행, 하나, 우리 등 9개 지역 은행( 130여 지점)에 위탁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페이를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재난구호기금을 활용, '긴급 재난 관련 기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울산에서 지난 22일까지 접수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금융 지원 건수는 4300건으로, 이중 19.2%인 824건이 처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13.4%를 상회하는 수치로, 제주(47.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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