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이 23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이 23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지난 3년의 성과를 기틀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발표된 이날 공약에는 모두 10개 정책과 67개 세부공약이 담겨 있다.

주요 공약은 △전북 감염병 안전지대, 방역 전초기지 구축 △수소상용차 생산거점클러스터 및 수소산업생태계 복원△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가식품크러스터 FOOD PARK 조성과 2단계 추진 △서해안 관광 인프라조기 완성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철도 등이다.

또 △제 3금융권도시 및 금융생태계 조성 △태권도시티 조성 △백제왕궁 문화체험단지 조성등을 내걸었다.

한편 이날 ‘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법률(이하 탄소소재법)’이 통과되지 못한 부분과 관련, 안호영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사위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고 들고 “관련상임위 전북 출신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총력을 다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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