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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가소로운 자들이 개혁 막아"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3.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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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싸고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겪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19일 결국 물러났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제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정말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저의 생각은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줌도 안 되는 그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내가)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며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지도부를 정면 비판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결정한 공천 후보 명단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총 61명이 참여해 찬성 13표, 반대 47표, 무효 1표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결과는 '모(母) 정당'인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공식석상에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강하게 비판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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