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전주시병 김성주 예비후보가 대한민국과 전북의 번영, 위대한 전주를 위한 5대 비전과 약속했다.

이날 김성주예비후보는 먼저 "국제금융도시 전주,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가 처음 제안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이 이뤄지면서 전주는 금융도시의 꿈을 꾸게 되었다"며 "이제 한국투자공사, 한국벤처투자 등 여러 금융 공공기관들을 전북으로 이전시켜 금융도시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30여 개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을 유치해 전북 금융생태계를 조성, 전북국제금융센터(JIFC)를 적기에 완공시켜 전북혁신도시를 금융타운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서울, 부산을 잇는 제3 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주에서 금융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한국판 스위스 다보스포럼인 전주글로벌경제금융포럼(JGEF:Jeonju Golbal Economy Finance Form)을 개최를 약속했다.

탄소수소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전주형 일자리’ 공약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 팔복동 전주산업단지를 팔복예술공장과 철길명소화사업, 한지박물관과 관광호텔 등 산업과 문화예술, 도시 숲이 공존하는 그린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효성의 탄소소재와 현대차 수소상용차가 연계된 탄소수소경제를 위해 전주에 수소안전체험관, 수소홍보관을 건립과 전북경제 중심축인 현대차동차 전주공장의 발전을 위한 ‘노사정관 협의체’ 구성과 탄소소재, 수소경제, 자동차산업이 연계된 ‘전주형 일자리’안도 제안했다.

'모두가 누리는 나라, 건강도시 전주'를 위한 '김성주 케어'도 제시했다.

그는 이날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 전주에 공공산후조리원․건강증진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정신건강․심리상담 지원 확대, 복지관․경로당 확충, 전북 의료기관 음압 격리병동 확대, 역학조사관 인력 확충 등을 약속했다.

특히 송천 에코시티 공공부지에 건강복지 타운을 조성완산구에 편중된 건강편의 시설을 전주 북부권으로 이전,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와 건강보험공단 북전주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을 전주 북부권으로 이전시키고, 이에 더하여 노후설계지원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여 덕진구민의 건강과 노후를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한류의 본향을 위한 문화 생태 관광거점도시 전주도 언급했다.

그는 이날 "국가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된 전주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식, 한지, 한복, 한옥, 판소리 등 K-컬처 한문화중심지로 만들고, 덕진공원·건지산을 세계적인 자연생태관광명소로 조성과 덕진호수, 기지제, 세병호, 백석제, 아중호수를 다양하고 특색있는 생태호수로 만들고 만경강 둘레길 조성, 팔복예술공장과 연계한 생태문화관광지구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 기지제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에코시티 세병호와 백석제를 연결하고 아중호수는 호동골과 연계한 지방정원으로 추진과 전주북부권에 만경강 둘레길과 생활체육공원을 조성을 강조했다.

자가용 없이도 살 수 있는 도시, 어느 곳이나 통하는 전주의 모델을 제시했다.

전북혁신도시를 위한 KTX운행횟수와 SRT 전주역 정차 추진, 익산역과 전북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 구축, 새만금공항을 조속히 완공과 국제금융도시의 교통인프라, 팔복산업단지-전주철교-송천에코시티(2단계)를 연결하는 전주 북부권 연결도로를 만들어 혁신도시와 에코시티를 연계한 덕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주IC 조촌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개선 전주를 전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전주역 인근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약속을 제시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