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와우딸기 작목회와 봉산농협딸기 공선회는 1000만원어치의 딸기 200박스를 기탁했다. <사진=담양군>

(담양=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호응하는 지원 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관내 봉산면와우딸기 작목회와 봉산농협딸기 공선회는 1000만원어치의 딸기 200박스를 기탁했다. 안복자한과(대표 안복자)는 300만원 상당의 한과를 대구의 '코로나19' 현장 의료진에 전해달라며 기증했다.

안복자한과는 300만원 상당의 한과를 기증했다.<사진=담양군>

또한 담양군 새마을회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윤), 군 부녀회(회장 차경진)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라면 100 상자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라면 100 상자를 기탁했다<사진=담양군>

한편 담양군은 담양군복지재단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전 군민과 공직자,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행복과(061-380-33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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