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온마을돌봄센터, 범천2동주민센터와 함께 부산진구 범천2동 안창마을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기프트박스를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부산진구 종합사회복지관>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온마을돌봄센터, 범천2동주민센터와 함께 부산진구 범천2동 안창마을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기프트박스를 나눠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세대를 사회복지사와 활동가들이 직접 방문, 집안 곳곳에 대해 방역활동과 함께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활동이 어려워 부식 구입을 하지 못하는 세대에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부식이 들어있는 기프트박스를 제작,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석순 사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고 방역활동과 기프트박스를 나눠주면서 함께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말했다.

온마을돌봄센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3년간 범천2동 안창마을에서 주거약자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평소에 살고 있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돌봄, 문화가 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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