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4·15 총선 전북 전주갑에 출마한 민생당 김광수 예비후보가 18일 "지역경제를 살리는 金·광·수가 되겠다"며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금융중심도시 전주 △3박 4일 관광도시 전주 △수소+탄소 미해산업도시 전주 등 3가지 실천안을 제시했다.

또 금융중심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전북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주축으로 ‘기금운용형 금융중심지’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 추진도 약속했다.

덧붙여 그는 관광도시 전주 만들기에서는 전라감영, 4대문 복원, 서학동 예술촌, 아중저수지, 영화의 거리를 연계한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머무르는 전주를 조성하고 4대 종교 성지를 중심으로 한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대표발의한 ‘탄소진흥원 설립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전북에 탄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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