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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경원 후보의 '의원직 사퇴 약속', 반드시 지켜지길"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3.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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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쪽부터) 이수진, 나경원 후보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자신과 가족에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반박하며 "본 의원은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받을 경우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나경원 죽이기로 조국 분풀이하는 선거공작 세력에 단호히 맞서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나 의원은 "민주당 후보에게도 엄중히 경고한다. 정치도전의 첫걸음을 비열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며 민주당 이수진 동작을 후보에게 화살을 돌려 비난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후보의 발언은 각종 언론과 시민단체의 자발적 진실 규명 노력에 대해 맥락 없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보여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근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 의원의 자녀부정입학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 앞에서 약속한대로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나 의원에 대한 각종 비리의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됐고, 시민단체가 수차례 고발했으나 검찰의 수사는 지지부진했다. 실체적 진실은 엄중한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대변인은 "민주당 이수진 후보는 깨끗한 선거를 원한다."면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치초년생에게 지는 결과가 나와서 충격을 받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예의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4선 중진인 나경원 후보가 정치 신인 이수진 후보에 맞서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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