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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부경찰서 전경. |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16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모 빌리지 4층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집안에 있던 고양이 9마리가 죽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냄새가 나자 이 건물 1층 사진관 직원이 신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전기장판을 켜두고 외출했다는 집주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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