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전국 전북
전북도 산하기관, 입주기업 임대료 8월까지 최대 35% 인하
  • 박윤근 기자
  • 승인 2020.03.12 15:04
  • 댓글 0

(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도 산하 출연기관들이 입주 기업들에 대해 임대료를 일제히 인하하기로 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특히 기관 내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공기업 1개와 출연기관 14개로 모두 15개 기관이다. 이 중에서 기관 내 입주기업이 있는 곳은 9개 출연기관으로 총 307개의 기업, 상가, 기관 등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그 중 지자체시설, 정부기관, 퇴거예정 기업 등 15곳을 제외한 292개소가 이번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임대료 인하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기관별로 최소 3개월부터 길게는 6개월까지다. 인하율은 30% 이상으로 많게는 50%까지 인하할 계획이다.

기관별로 보면 가장 규모가 큰 전북테크로파크는 3개월간 124개소 30% 인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3개월간 64개소 50%, 자동차융합기술원은 3개월간 35개소 30%, ECO융합섬유연구원은 3개월간 7개소 30%,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3개월간 35개소 30%, 군산의료원 3개월간 2개소 35%, 남원의료원 3개월간 1개소 35%,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6개월간 2개소 30%,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4개월간 22개소 35%를 인하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9개 기관의 총 인하액은 1억8천200여만원으로 총 임대료(5억5천100여만원)의 33% 수준이다.

전북도는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임대료 인하 방침을 향후에도 코로나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뒤 심각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추가 인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전북#임대료 인하

박윤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