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코로나 관련 긴급브리핑

(세종=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 세종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진자는 모두 해양수산부 근무자이며, 세종시는 확진자 동선 파악에 집중하고있다.

확진자는 #20번 확진자(50대 남성, 해양수산부 근무, 도램마을 13단지), #21번 확진자(50대 남성, 해양수산부 근무, 첫마을 6단지), #22번 확진자(40대 남성, 해양수산부 근무, 범지기마을10단지), #23번 확진자(40대 여성, 해양수산부 근무, 나성동 오피스텔), #24번 확진자(40대 남성, 해양수산부 근무, 범지기마을 10단지) 이상 5명이다.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24명이며, 그 중 정부청사 공무원 확진자만 15명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출장근무가 많은 점이 정부청사의 문제점으로 판단했다.

세종시는 "중수본 회의 시 정부세종청사 내 선별진료소 설치 적극 요청하였다"며, "정부세종청사 내 공무원 집단 감염 우려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운동 동참(행사 및 모임, 종교활동, 손씻기 등)을 요청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로 문의(301-2841～5)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