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 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26분까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는 행정부에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사회수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전반적 추세와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에 온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밀집 공간의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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