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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시흥시는10일 오전 기준 시흥시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현황을 밝혔다.

3월 10일 시흥시 추가 확진자 발생 안해, 시흥시 자가격리자는 전일 오후 5시 대비 8명 감소한 20명이다.

부천시 확진환자(시흥경찰서 근무) 접촉자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격리해제 됐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전일 17시와 동일한 99명으로, 격리자는 없고 모두 감시 중이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되거나 감시 해제된 인원은 총 1,571명이다 전했다.

​관내 신천지 교인 일일 모니터링 상황은 현재 시흥시가 모니터링 중인 신천지 교인은 총 1,072명입니다.
10일 오전 기준 무증상자가 1,000명, 유증상자는 46명으로 조사됐다.

유증상자 중 30명이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검체 채취를 완료해 3명은 검사 예정이다.나머지 26명 중 4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찾고 있다. 22명은 전출 등으로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1일 1~2회 전화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상황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래와 같이 시민들에게 협조사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잠시 멈춤'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 몸의 거리는 넓히고, 마음의 거리는 좁히는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잠시 멈춤’에 함께해 주세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거나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스스로 자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 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한 실천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시흥시민 여러분께서도 '잠시 멈춤'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잠시 멈춤'에 동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합니다.

②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며 지인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합니다.

③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로 개인위생수칙을 늘 지킵니다.

또한 집안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및 위생 수칙 준수, 주기적 실내 환기 등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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