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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민주당 "표현의 자유 아냐…엄중처벌해야"
  • 최갑수 기자
  • 승인 2020.03.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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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이스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를 넘는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다.

청와대가 이른바 코로나19 정국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연일 시달리는 모양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가짜 정보와 뉴스가 시중에 난무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9일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페이스북 등에 올렸다. 

청와대는 일부 커뮤니티와 유튜브채널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찍은 사진'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관련 내용을 검증한 파이낸셜뉴스의 보도를 공유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최연철 씨다. 

최씨는 1931년 함경북도생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 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건국대학교 원로이사를 지냈다.

매체는 해당 사진을 최 전 위원이 2012년 10월 이북5도 원로위원 자격으로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고 했다.

이번에는 김정숙 여사와 일면식도 없는 마스크 제공업체 대표를 동문으로 엮어 특혜설을 제기하고, 김 여사가 일본산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가짜뉴스도 돌았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하는 것처럼 조작한 사진이 나돌아 청와대가 가짜 뉴스에 대해 경고한바 있다.
 
심지어 대통령이 조선족을 위해 긴급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가짜뉴스도 언론사의 기사인 것처럼 꾸며서 유포됐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9일부터 코로나19를 국난으로 규정하고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민정 선대위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전쟁 승리를 위해선 국민께 정확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국민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는 악질적인 가짜뉴스에 대해서 가볍게 넘길 것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감염병과의 전쟁에 최전선에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당국의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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