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주말인 7일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고령, 성주, 경주, 포항 등 경북 남부에는 같은 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기온은 11~14도의 분포로 평년(8~11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14도, 대구 13도, 안동 12도, 문경 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기류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구는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경북#고령#성주![[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