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의원이 4일 지역구인 성동구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홍익표 의원 페이스북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중구성동구갑)의원이 지난 3~4일 성동구 성수2가1동과 용답동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홍익표 의원은 지역내 상가와 거리 등에서 방역 활동을 하며 시장 상인들과 성동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경제,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가 '코로나19'의 타격을 먼저 받았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많은 대책을 세우고 있고, 또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아마 부족한 점들이 많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익표 의원이 4일 지역구인 성동구에서 방역 활동을 펼쳤다./홍익표 의원 페이스북

홍 의원은 어제와 오늘 진솔하게 주고받은 여러분들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어 정부, 지자체 그리고 국회에서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과 '민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그러나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협력과 의지가 반드시 함께 해야한다는 당부도 전했다.

특히 지금처럼 정부의 대응의지와 역량을 믿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땐 옷 소매로 가리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영위한다면 차분히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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