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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예비후보, '육아휴직 아빠 의무사용제' 도입 공약
  • 박윤근 기자
  • 승인 2020.03.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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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민생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익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조배숙 예비후보가 ‘육아휴직 아빠 의무사용제’를 약속했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아이의 언어 및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다”며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아빠 효과(father effect)’가 나타난다는 것이 미국 과학·공학·의학한림원의 결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아빠 의무사용제는 여성에게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빠 의무사용제는 노르웨이의 ‘아빠 할당제’에 준하는 개념으로 아이를 둔 남성이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도록 만드는 제도”라고 부연했다.

이어 “육아휴직 아빠 의무사용제가 성공하려면 비교적 의무 기간이 짧아야 하고 소득대체율이 높아야 하며 강제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제도를 정착시킨 노르웨이가 총 15주의 의무기간을 두고 있는 것과 비교해 육아휴직 대상인 아빠가 최소 3개월의 육아휴직을 쓰도록 ‘남성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의무사용 기간 동안 소득보전 비율은 현행 육아휴직 3개월 동안 지급하는 80% 수준을 유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전체의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사실에 비춰볼 때 추가 예산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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