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42.9%를, 미래통합당은 1.2%p 내린 29.8%, 국민의당은 2.9%p 오른 4.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3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정의당은 4.3%, 민생당 4.0%, 우리공화당 1.7%, 민중당 0.8%를 각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3.4%p 내린 10.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하며 3주째 40%대를 기록했고 PK·경인, 20·30대, 학생무직·노동직에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은 통합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렸으며 30대와 중도층, 학생무직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4%대 중반을 기록하며 전 주 대비 9%p 상승했다. 서울, 20·30대, 진보층·중도층, 학생에서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주부터 새롭게 조사한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6.7%,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7.7%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은 9.1%, 국민의당 6.5%, 민생당 4.0%, 우리공화당 1.8%, 민중당 1.4%를 각 보였고, 무당층은 10.2%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3월 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99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6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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