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는 3일 오후 남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던 중 해군 고속정 1척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6명의 중 경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3일 오후 남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던 중 해군 고속정 1척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6명의 중 경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작사가 밝힌 고속정은 해군 3함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으로,  부상자는 중상자 2명, 경상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측은 "정상적인 해군 필수 훈련 중 발생한 사고였다"며 "사망자는 없다.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중상자도 의식이 있고 다"고 밝혔다.

해근측은 또 "모든 해육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해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참수리급 고속정에는 승원 인원이 30명 정도인데 보통 25∼28명이 탑승한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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