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3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가 있는 이상직 예비후보측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일 이상직 선거대책위원회 명의로 허위사실이 담긴 언론 보도자료가 도내 언론기관에 보도돼 심각히 훼손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를 야기함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상직 예비후보측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수법으로 “미디어 담당 자원봉자가 급하게 배포했으며 이상직 예비후보 본인은 모르는 일이다”며 아직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이 덕춘 후보는 "이상직 예비후보측은 부정한 방법이라며 이의를 제기한 ARS 총선투표독려 전화를 2일 이상직 예비후보측이 돌렸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 이덕춘 후보는 “예비후보등록부터 깨끗한 청년정치를 줄 곧 해왔다”며 “경선과정에서 고소 고발은 없을 것이며 원팀으로 끝까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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